경제
"천만 펫팸족 모십니다" CJ오쇼핑, 강아지매트 출시
입력 2020-05-15 11:31 

CJ오쇼핑에서 TV홈쇼핑 최초로 선보이는 `디팡 강아지매트`에서 강아지가 미소짓고 있다. [사진 제공 = CJ ENM]
CJ오쇼핑이 깨끗한 환경에서 강아지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매트 상품을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대표 기획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반려견을 위한 '디팡 강아지매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을 TV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오전 9시 20분에 판매하는 이 제품은 미끄러운 가정집 바닥 환경에서 반려동물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반려견의 수명이 늘면서 건강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 제품을 이용하면 반려견의 슬개골과 고관절 보호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디팡 강아지매트는 완벽한 방수 재질 위에 프리미엄 폴리염화비닐(PVC) 코팅을 입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다. 품질과 향균 검증 테스트를 통과해 한국애견협회에서 'PS 반려동물제품인증'을 획득했다. 자유롭게 접고 펼칠 수 있는 타입으로 반려동물의 동선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어 집안 분위기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방송에서는 '뉴헤링본 그레이' '젤리 라이트그레이' 등 기존 색상과 함께 '마블 화이트' 색상을 TV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가로 140cm, 세로 60cm로 제작된 매트 8매로 구성돼 12만9000원에 판매된다. 생방송 중 구매시 모든 고객에게 매트 1단을 추가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반려견이 계단놀이를 즐길 수 있는 '디팡 펫 플레이 스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시대에 접어들면서 반려동물 상품 카데고리를 확장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시장 규모는 2027년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제현 MD는 CJ ENM 오쇼핑부문 유아동침구팀 "'펫펨족'이란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을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생각하며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애완견과 가족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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