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원 7명을 비롯해 선원 16명이 탄 화물선이 일본 해역에서 침몰해 선원 모두가 실종됐습니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새벽 2시15분쯤 일본 도쿄만 이즈오시마 동쪽 7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화물선 '오키드피아'호가 파나마 국적의 자동차운반선 '시그너스에이스'호와 충돌한 후 침몰해 선원 16명이 실종됐습니다.
침몰한 오키드피아호에는 선장 고영수 씨를 비롯해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일본 해상보안청은 구조선박 9척, 헬기를 포함한 항공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사고 지점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탈출기구 등을 발견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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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오키드피아호에는 선장 고영수 씨를 비롯해 한국인 선원 7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자 일본 해상보안청은 구조선박 9척, 헬기를 포함한 항공기 4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사고 지점에서 실종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탈출기구 등을 발견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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