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시카고 타자기' 박지훈, 32살에 위암으로 사망…"잊지 않겠다"
입력 2020-05-15 10:29  | 수정 2020-05-15 13:32
故 박지훈 / 사진=박지훈 SNS

배우 박지훈이 서른 두살의 나이에 11일 위암으로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故 박지훈의 가족은 오늘(15일) 박지훈의 SNS를 통해 사망 소식을 알렸습니다. "실수로 연락 못 드린 분들이 있으실까 염려돼 따로 글을 올립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드립니다"라며 "덕분에 제 동생 하늘 나라로 잘 보냈습니다. 저 뿐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됐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故 박지훈의 삼우제는 이날 오후 5시 일산 푸른솔 추모공원에서 열립니다.

1989년생인 故 박지훈은 잡지모델 출신 배우로 tvN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습니다.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두엽 역을 맡아 지석(조우진)의 황금곰 출판사 신입사원으로 등장, 호흡을 맞췄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