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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심권호 나이 화제…"마지막 연애가 29살인데"
입력 2020-05-15 09:33  | 수정 2020-05-15 09:46
심권호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아침마당' 전 레슬링 올림픽 메달리스트 심권호가 마지막 연애를 고백했습니다.

오늘(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내 생애 마지막 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심권호는 "내일모레면 오십이다. 2000년도 올림픽 가기 전에 그때가 29살인데, 그게 마지막 여자친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심권호는 "당시는 태릉에 갇히면 못 나가니까"라며 "29살이면 여자는 아홉수로 민감할 때였다. 갑자기 전화가 와서 선본다고 하더라. 저는 그때 태릉에 있어서 못 나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심권호는 "그때 제가 솔직히 당당했나 보다. 한번 해보라고 했는데, 진짜로 한 다음에 결혼하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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