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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없는 월요일엔 연예인 야구…18일 개막
입력 2020-05-15 09:07  | 수정 2020-05-22 10:05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연기됐던 2020 고양-한스타 SBO(연예인야구) 리그가 오는 18일 경기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개막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SBO 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인터미션과 공놀이야, 조미조마, 개그콘서트, 라바, 크루세이더스, BMB, 스타즈,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팀그랜드슬램 등 11개 구단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합니다. 챔피언 결정전은 예선 상위 5개팀의 순위 결정전을 거쳐 12월 14일에 열립니다.

개막전은 연예인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오만석의 인터미션과 변기수가 주축이된 라바가 장식합니다. 제2경기는 홍서범 단장이 이끄는 공놀이야와 곧 새신랑이 될 박성광이 속해있는 개그콘서트가 맞붙습니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개최합니다.

모든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STN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IPTV와 네이버, 카카오TV, 아프리카TV, 유튜브로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와 9시 30분에 만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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