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서울IR, `청년행복학교 별`에 5년 연속 기부
입력 2020-05-15 08:53 
[사진 제공 = 서울IR네트워크]

IR·PR 컨설팅 전문 업체 서울IR네트워크는 지난 14일 서울 봉천동 행복청년학교 별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IR은 올해로 5년 연속 청년행복학교 별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청년행복학교 별은 정신적, 정서적 어려움을 가진 청년들이 정상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것을 돕기 위해 김현수 정신과 의사가 설립한 청년 대안 교육 기관이다. 김현수 교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8개월 동안 안산 주민 전체의 치료 목적으로 설립된 안산 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맡아 치유를 돕기도 했다.
청년행복학교 별에서는 청년들의 행복한 일터 꿈의 작업장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 꿈의 작업장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수제쿠키, 커피 판매, 공방 운영 등의 수익 사업을 하고 있다. 청년들은 이 작업장에서 일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립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
한현석 서울IR 대표는 "꿈의 작업장이 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는 것 같고, 서울IR의 기부가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울IR은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연탄배달은행, 월드비전 등 여러 단체에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부 총액은 1억1340만원에 달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서울IR네트워크는 국내 1위 IR 및 PR 컨설팅사로 연관 비즈니스를 확대해 서울IR파트너스 등 4개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