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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대학생 헌팅때 가명 `조명덕`…명덕동 살았다"(`외식하는날2`)
입력 2020-05-15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대학생 때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FiL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날2에는 송가인이 친구들과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포차에 오니까 대학교 때 생각이 난다"면서 당시 헌팅을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송가인은 "대학교 1학년 때였다. 갑자기 어떤 남자들이 오더니 술 한 잔 같이 먹자고.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물었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 서진실은 "진실이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아 가르쳐주기 싫었다. 살고있는 기숙사가 예지동이라 서예지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 역시 본명 조은심 대신 급조한 가명 '조명덕'이라고 소개했다고.
송가인은 당시 명덕동에 살았다고 '조명덕'이라는 이름에 얽힌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SBS FiL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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