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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트롯맨들, 노래에 담아 전한 효심…임영웅, 눈물로 노래 중단하기도 [종합]
입력 2020-05-15 00:2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의 트롯맨들이 고객들을 대신해 효심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 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트롯맨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의 사연을 받고, 노래로써 고객 대신 효도했다.
이날 첫 무대의 주인공은 이찬원이었다. 이 고객은 결혼한 이후에 고향의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고객은 이찬원에게 주병선의 ‘칠갑산을 신청했다. 이찬원은 자신이 대신 효심을 전해드리겠다며 ‘칠갑산을 불렀다.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는 98점이었다. 이찬원으로 선물을 받게 된 이 고객은 부모님께 대신 드리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음 고객은 임영웅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7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한 시어머니를 위해 박서진의 ‘사랑할 나이를 신청했다. 이 고객은 시어머니는 현재 건강하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빠른 노래도 소화하며 노래방 점수 100점을 받았다. 이 고객 역시 시어머니에게 상품을 보냈다.
또 다른 고객은 장민호의 팬이라고 고백했다. 이 고객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을 통해 장민호를 알게 됐다고 했다. 이 고객은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면서 해외에 있어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고객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신청했다. 장민호의 노래방 점수는 96점이었다. 이 고객은 마지막으로 엄마 죄송하다. 그동안 불효를 많이 저질러서. 용서해달라”라고 어머니께 말했다.

다음 고객은 정동원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자신의 어머니가 정동원의 팬이라고 했다. 이 고객의 어머니는 효도 선물로 정동원의 무대면 충분하다고 했다. 그러자 이 고객은 정동원에게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를 신청했다. 정동원은 효도하는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했다. 정동원의 노래방 점수는 아쉽게도 85점이었다.
또 다른 고객은 임영웅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임영웅이 3년 전 먼저 하늘로 간 아들과 똑같아서 눈에 들어왔다고 했다. 이 고객은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데 트롯맨들의 노래가 많이 도움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고객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신청했다. 임영웅은 울음을 참으며 노래를 불렀고, 이 무대의 노래방 점수는 96점이었다.
다음 고객은 영탁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작년과 올해 힘든 일이 많았다면서 이 시기를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극복했다고 말했다. 영탁을 통해 만난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면서 장윤정의 ‘옆집 누나를 신청했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100점이었다.
또 다른 고객은 김호중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장모님 기일과 어머님의 기일이 있는 5월은 슬픈 달이라고 했다. 이 고객은 효도를 제대로 못 한 아쉬움이 있는 달”이라면서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신청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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