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 임원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그룹 내 사장단·임원 58명은 긴급재난지원금 취지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박찬구 회장은 "회사 방침이 아닌 임원들의 자발적 기부 결정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이 모여 연대가 성립되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