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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맨유, 6월 EPL 재개 첫 경기 유력
입력 2020-05-14 13:46 
EPL 재개 첫 경기로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맞대결이 유력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전경.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첫 경기로 배정될 듯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EPL이 6월12일 혹은 19일(현지시간)에 재개할 예정인 가운데, 중계권을 가진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과 맨유의 30라운드 경기를 제일 처음에 편성할 것이 유력하다”라고 전했다.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는 본래 3월16일(한국시간) 오전 1시에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데일리메일은 스카이스포츠는 라운드당 4경기를 TV로 중계할 예정이며, BT스포츠는 1경기를 TV 중계와 함께 나머지 5경기를 인터넷으로 무료 중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11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면 스포츠 행사를 무관중으로 열릴 수 있다”라고 밝히면서 EPL 재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현재 코로나19 영국 확진자는 23만985명, 사망은 3만3264명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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