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종옥, 안방·무대·스크린 오가는 종횡무진 활약
입력 2020-05-14 10: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배종옥이 출연하는 영화 ‘결백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그의 종횡무진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家)에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한제국 역을 완벽하게 완성시킨 배종옥은 드라마 종영 이후, 연극 ‘꽃의 비밀의 ‘자스민 역으로 무대에 올라 유쾌한 코미디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배종옥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아는 형님, SBS ‘런닝맨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기존 작품에서 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이면에 솔직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오는 배종옥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결백에서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로 몰린 ‘화자로 분한다. 30년을 뛰어넘은 세월을 연기하기 위해 그는 현실감 넘치는 특수 분장까지 감행, 기대감을 높인다.
작품마다 대체불가 연기력으로 남다른 저력을 입증해왔던 배종옥이 또 어떤 연기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영화 ‘결백은 오는 6월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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