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공 비리' 뇌물수수 의원 보좌관 영장
입력 2009-03-09 19:21  | 수정 2009-03-09 19:21
서울남부지검은 임대아파트 매입 관련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관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 영등포의 한 호텔에서 S 건설 사장 천 모 씨로부터 이 회사가 지은 임대아파트를 주택공사가 사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방 건설업체인 S 건설은 자금난으로 부도 위기에 몰리자 충남 보령에 지은 임대아파트 매각을 추진했고, 주공은 이듬해 2월 아파트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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