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몽구 회장 10년…글로벌 경영 가속화
입력 2009-03-09 19:06  | 수정 2009-03-09 20:38
【 앵커멘트 】
정몽구 회장이 내일(10일)로 현대기아차그룹 취임 10주년을 맞습니다.
정 회장 취임 이후 품질경영에 전력을 기울인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영에 더욱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0년간 현대기아차의 품질경영 전략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뿌리를 내렸습니다.

지난 1999년 정몽구 회장이 취임하고 나서 현대기아차의 매출과 생산 대수가 3배와 2배씩 증가했다는 것은 품질경영에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방증합니다.

해외 현지 생산전략도 활발하게 전개됐습니다.

정 회장의 취임 이후 중국과 미국, 체코, 슬로바키아 등에서 현대기아차가 생산됐고,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과 현대차 러시아 공장이 완공되면 세계 9곳에서 300만 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이처럼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해외 수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갖춘 것은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가 풀어야 과제도 있습니다.

세계 완성차 업체마다 친환경차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어, 이런 환경에서 얼마나 빨리 주도권을 확보하느냐가 생존의 관건입니다.

친환경차로 또 다른 10년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현대기아차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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