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입력 2020-05-13 17:24  | 수정 2020-05-20 18:05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고용보험기금을 운용하는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고용노동부의 고위공무원단 여러분도 저와 마찬가지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절차에서 기부를 선택하면 지원금은 고용보험기금에 편입돼 해고 대란을 막을 고용유지 지원사업에 쓰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은 뒤에도 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이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소중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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