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SM그룹, 광주 동구에 `아동 맞춤형 아파트` 짓는다
입력 2020-05-13 17:17  | 수정 2020-05-13 17:20
'아동친화형 아파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 조유선 SM삼라 대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사진 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라는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아동 맞춤형 아파트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내용은 동구 학동4구역주택재개발조합의 아파트 전용공간분야에서 어린이 연령층에 맞는 아동형 수납장 설치, 아동 전용공간 코너리스 가구 설치를 비롯해 아파트 공용공간분야에서 테마별 특화 어린이놀이터 구축 단지 내 키즈스테이션 등 실내외 아동 놀이공간 구축 실내형 맘스라운지 구축 등이 포함됐다.
SM삼라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향후 주택재개발정비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조합과 함께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구는 특화된 동구형 아동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행정사무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SM경남기업, SM우방, SM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SM삼라 등 건설부문과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SM인더스트리 벡셀 등 제조부문,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KLCSM)과 서비스·레저 (SM하이플러스, 호텔 탑스텐, 탑스텐빌라드애월제주, 탑스텐 리조트 동강시스타, 옥스필드CC, 애플CC) 등 사업부문별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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