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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한진중공업 컨소, 인천 분양열기 이어갈 `부평 SK VIEW 해모로` 분양
입력 2020-05-13 16:58 
부평 SK VIEW 해모로 일러스트 조감도 [사진= SK건설·한진중공업]
올해 1분기 신규분양 시장으로 지난해보다도 더 많은 청약자가 몰려들며 신규분양 시장이 온기를 보이고 있다.
1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공급된 신규분양 단지는 50개단지 1만7494가구(일반공급), 1순위 청약자는 총 65만846명으로 전국 1순위 평균경쟁률은 37.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17.09대 1의 경쟁률(75개단지 2만5717가구 공급에 43만9523명 1순위 청약)에 비해 공급물량은 줄었지만, 1순위 청약자는 21만여명 증가했다.
특히 인천의 분양 열기가 눈길을 끈다. 올해 인천에서 공급된 7개 단지 2864가구(일반 분양분 기준) 1순위 청약에 13만2418개의 통장이 몰렸다. 실제 최근 청약을 진행한 '부평역 한라비발디 트레비앙'은 251.91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3월 공급한 '힐스테이트 부평'과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역시 각각 평균 84.3대 1, 72.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분양시장에서 될 만한 입지를 갖춘 유망 단지에 수요자들의 청약 통장이 쏟아지고 있다"며, "인천은 현재 비규제지역으로서 올해 가장 핫플레이스로 꼽힐 만큼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어서 열기를 이어갈 다음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 부평구에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지정 10년 만에 본격화된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이달 중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서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 36~84㎡ 총 1559가구 중 884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지하철1호선 부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향후 부평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연결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인근의 송내IC와 중동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 할 수 있다.
도보통학거리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교육시설이 있고, 부개도서관과 부천시립상동도서관도 가깝다. 생활편의·문화시설(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롯데시네마, 웅진플레이도시 등)과 상동호수공원, 삼산체육관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아파트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 및 엘리베이터 등에도 환기시스템이 설치되며,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돼 미세먼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미세먼지 필터창호를 설치해 미세먼지 차단 및 자연 환기를 유도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부지인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148-43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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