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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한진중공업, `부평 SK VIEW 해모로` 5월 분양
입력 2020-05-13 15:03  | 수정 2020-05-13 16:41
부평 SK VIEW 해모로 일러스트 조감도 [자료 = SK건설·한진중공업]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5월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 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5-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세대 규모로 이 중 88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과 20년이 넘는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각각 90%, 60%로 집계되는 지역이다.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여 만에 분양을 진행하는 단지로 부평구 일원 도시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계획 중인 GTX-B노선이 부평역으로 연결 개통되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인근에 송내IC와 중동IC가 위치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부개서초교를 비롯해 부개고등학교, 부흥고등학교, 부평여자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했으며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가깝다.
부평 문화의 거리, 부평역 지하상가,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이며 부천의 중·상동 신도시와 인접해 상동호수공원, 삼산체육관,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웅진플레이도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SK건설의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하는 한편 아파트 내 통학버스 대기공간과 엘리베이터 등에도 환기시스템을 설치한다.
인천 부평구 일대는 비투기과열지구이자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제한,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세대주나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현장 부지인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148-43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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