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위기 자영업 직격탄…82% 소득 감소
입력 2009-03-09 14:01  | 수정 2009-03-09 14:01
이번 경제위기로 자영업자의 82%는 소득이나 자산이 줄어든 반면, 전문직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닐슨컴퍼니가 전국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2명 정도인 63.3%가 경제위기로 '소득이나 자산이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자영업자는 82.4%가 소득이나 자산이 줄었다고 응답했지만, 전문직이나 자유직 종사자는 소득에 변화가 없다는 응답이 44.4% 그리고 오히려 늘었다는 응답도 9.6%나 됐습니다.
닐슨컴퍼니 코리아 최원석 국장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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