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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커` 김민아, `조커` 완벽 패러디
입력 2020-05-13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가 영화 속 '조커'로 완벽 변신했다.
김민아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벽부터 고생한 보람이 있구만"라는 글과 함께 영화 '조커' 속 명장면을 완벽 패러디한 사진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민아가 조커로 변신한 것은 넥슨 인기 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 버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모델로 발탁, 광고 촬영을 위해서다.
김민아는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와는 다르게 빨간색 양복이 아닌 녹색 양복을 입고 있다. 또 김민아는 양쪽 귀까지 그려진 빨간 입 모양 대신 파란 코를 그렸다. 계단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영화 속 조커와 거의 똑같아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누리꾼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파란 코 분장 속 비밀은 김민아의 코 분장 실루엣이 카트라이더 캐릭터로 오버랩 되어 반전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다. 이는 김민아의 별명인 '코커'와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웃음과 광고 포인트를 모두 살렸다.
공개된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끼를 참으면서 아나운서를 한걸 보면 놀라워요!", "분장 받느라 고생하셨어요, 멋집니다 누나", "누나 정말 코커가 되어버린건가요?"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그밖에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유튜브 채널에는 '워크맨'에서 함께 출연 중인 김민아와 장성규 아나운서가 '막장 방송'을 진행하는 콘셉트의 광고 영상이 여러 개 게재됐다.
한편 국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된 넥슨의 인기게임으로 12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tpress2@mkinternet.com
사진| 김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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