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국회폭력' 문학진 의원 소환 조사
입력 2009-03-09 13:23  | 수정 2009-03-09 13:23
지난해 12월 발생한 국회폭력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문학진 의원이 오늘(9일) 오전 10시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문 의원은 당시 사건 경위와 폭력 행위가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2월26일 문 의원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상정 과정에서 회의장 출입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국회 사무처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하지만, 오늘 출석이 예정된 강기정, 구상찬, 신지호 의원 등은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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