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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15kg 감량, 의사가 살 안 빼면 죽는다고 하더라"(라디오쇼)
입력 2020-05-13 1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맨 박영진이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에대박 코너에는 에바와 박영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마흔파이브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한 것에 대해 물었다. 박영진은 저는 입상을 못했다. 같이 나간 허경환이 입상했고, 김원효가 5위에 올랐다”며 대회 성적을 공개했다.
이어 역시 운동하면 건강해지는 걸 느꼈다. 안될 줄 알았는데 다 같이 도전하니까 되더라. 대회가 5일 전인데, 대회 이틀 만에 뱃살이 조금씩 나오더라. 요요까지는 아니다. 운동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영진은 저는 살 안 빼면 죽는다고 하더라. 살이 찌니까 심장이 비대해졌다고 하더라. 살이 찌면서 병이 같이 오더라. 고혈압 당뇨가 다 온다. 의사가 살 안 빼면 죽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살을 뺐다. 안 뺄 수가 없다. 15kg을 뺐다. 처음에는 기분 나빴는데, 세게 이야기하니까 안 뺄 수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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