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흥건설그룹 "임직원 278명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입력 2020-05-13 11:35 
정창선 회장(왼쪽 4번째)과 임직원들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중흥건설그룹]

중흥건설그룹 임직원들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했다.
중흥건설그룹은 13일 정창선 회장, 정원주 부회장 등 임직원 278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정원주 부회장은 지난 2월에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온라인 기부신청 또는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창선 회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정말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회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더불어 경제 활성화가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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