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태희 "구조조정 지연 페널티제도 검토"
입력 2009-03-09 09:59  | 수정 2009-03-09 12:46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금융기관이 특정 시점까지 구조조정을 못 하면 벌칙을 주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방법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선제적 구조조정을 이야기한 지 오래됐는데 시중에서 아직 잘 안 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 평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또 정부가 구조조정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정부가 대주주인 은행이나 국책 금융기관들이 솔선수범하면 다른 은행들의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차원에서 나오는 이야기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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