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 체류자 안전 대책 검토

정부는 북한 군부가 키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훈련 기간 남북 군 통신망을 차단하기로 함에 따라 개성공단 체류자에 대한 안전 확보 방안 등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측이 통신선을 차단하면서 오늘 방북할 예정이던 700여 명의 개성공단 관계자들이 방북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졌다며 이 문제와 함께 개성공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문제 등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오늘(9일) 오전 중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