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트루디(본명 김진솔·27)가 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소속사 뉴플래닛 엔터테인먼트는 12일 "독보적인 개성과 실력으로 '언프리티 랩스타2' 최종 우승까지 거둔 트루디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트루디의 음악, 방송, 공연 활동과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활동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여러 무대에서 보여 줄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트루디는 뉴플래닛과 계약 후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으며, 최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녹화도 마친 상태다.
앞서 트루디는 지난 2015년 엠넷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KT WIZ 소속 야구선수 이대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트루디가 새로 둥지를 튼 뉴플래닛 엔터테인먼트에는 '프로듀스 101' 출신 가수 황인선과 보이그룹 BXK 등이 소속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홍연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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