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키 리졸브' 훈련 오늘 시작
입력 2009-03-09 02:18  | 수정 2009-03-09 02:18
한미 양국이 오늘(9일)부터 키 리졸브 연습을 시작하고 보즈워스 대북특사가 우리나라의 외교 안보라인과 연쇄 접촉하면서 이번 주가 한반도 긴장완화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키 리졸브 연습에는 미군 2만 6천여 명이 참가하고, 핵추진 항공모함 등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방한 중인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오늘(9일)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이상희 국방장관 등 우리 측 외교안보라인 고위 인사들과의 연쇄 회동도 이뤄집니다.
한 외교소식통은 보즈워스 대표의 방북에 앞서 한미가 북한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