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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오마이걸 찐팬 인증 “오늘 미라클로 왔다”(라디오스타)[M+TV컷]
입력 2020-05-12 09:57 
이세돌 오마이걸 찐팬 인증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바둑기사 이세돌이 오마이걸 찐팬 인증을 한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세돌, 오마이걸 효정, 이국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하는 ‘일 없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마이걸 팬 ‘미라클이라고 알려진 이세돌이 드디어 오마이걸 효정과 만나 팬들의 부러움을 산다. 효정 옆자리에 나란히 앉게 된 이세돌은 오늘 ‘미라클로 왔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이세돌의 ‘라스 섭외도 오마이걸 매니저가 직접 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돌은 바둑 은퇴 이야기와 근황을 털어놓는다. 작년 11월 프로기사 사직서를 제출, 이후 은퇴 대국을 마지막으로 바둑계를 떠난 이세돌은 구체적인 은퇴 이유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근황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알파고를 이긴 유일한 인간으로 유명한 그는 가볍게 이길 거라 생각했다. 암담함도 느꼈다”라며 섬뜩했던 알파고와의 대결 후기를 생생하게 전해 감탄을 모을 전망이다.

또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뒷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당시 이세돌은 아시안 게임에 바둑 국가대표로 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영광스러운 성적에 가려진 웃지 못할 비하인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세돌은 바둑 인생 동안 받은 상금이 8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더 돼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세돌의 독특한 직설 화법 역시 화제다. 이세돌 어록이 적힌 판넬이 등장하자 그는 자신의 말에 숨겨진 본뜻과 솔직한 심정을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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