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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침 안 하냐”…코로나 이태원쇼크 홍석천에 `불똥`[MK이슈]
입력 2020-05-11 14: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태원 클럽 방문객 중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금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성소수자 연예인인 홍석천에게 불똥이 튀었다.
일명 ‘이태원 쇼크로 불리는 현 상황과 관련, 네티즌들은 과거 홍석천이 신천지를 신랄하게 비판했던 태도와는 다른 모습에 비난과 조롱 섞인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당신이 나서야 할 때”, 종교인, 교회시설들에 대해선 신명나게 일침이랍시고 말하더니 왜 지금 이태원 감염 사태에 대해선 조용한가요?”, 평소에 일침 잘하시는 분이 나와바리라고 불리우는 이태원에서 그런 사태 터지고… 심지어 동성애자인데…왜 한마디 안하세요?” 우리나라 탑 성소수자로서 남에게 민폐끼치지 말고 자진해서 검사 받고 자가격리 꼭 해달라고 글 한 번만 올려주세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등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앞서 홍석천은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검진을 받지 않은 신천지 교인을 향해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는 "제발 자신해서 검사 받으라"며 "믿음에 뭐라할 마음 없는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는 화가 난다. 우선 검진도 해주는데 아직도 숨어있는 사람들이 이리도 많은가"라고 분노했다. 이태원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현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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