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11년까지 일자리감소 지속"
입력 2009-03-08 06:05  | 수정 2009-03-08 06:05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견하는 등 비관적인 경제전망으로 유명한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올해 내내 지속하고,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선진국 경기침체가 2010년 내내 계속되고 일자리 감소는 그 이듬해까지 지속하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또 금융시스템과 금융기관들의 문제가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가 지급불능 은행에 대해 책임을 떠맡아 깨끗이 청소하고 나서 민간 투자자들에게 매각한다면 전망은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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