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아침까지 약한 비…낮부터 이맘때 봄날씨
입력 2020-05-09 20:10  | 수정 2020-05-09 20:37
<1>전국에 시원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곳곳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리겠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전북 북부는 내일 아침까지, 경북 북부과 영남 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내리다가 모두 그치겠습니다.

<2>내일 낮부터는 하늘빛이 맑아지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지만, 때이른 초여름 더위는 물러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이 22도, 대구가 23도로 오늘보다 4~5도 가량 높아 딱 이맘때 봄날씨를 나타내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에 비가 내렸습니다. 비로 인해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지면서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낮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2도로 포근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호남의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영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의 낮 최고 기온 25도로 평년보다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고 온화한 봄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약간 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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