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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대한민국 돌아온 이민호, 김고은과 손잡고 데이트...루나 대면한 정은채[종합]
입력 2020-05-08 23:1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더킹에서 이림(이정진)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사실을 정태을(김고은)과 조영(우도환)도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SBS 방송된 ‘더킹에서 정태을의 세계로 온 조영과 이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체는 근친왕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곤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만파식적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곤은 자신이 정태을에게 가까이가면 정태을이 위험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곤이 다음날로 국정회의를 앞당겼지만, 두서령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구서령은 내가 너무 당겼나. 밀당 해야 겠다. 서면보고 해”라고 말했다.

어수선한 와중에도 노옥남은 궁의 기밀을 유출한 나인을 색출했다.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 정태을은 살인사건을 맡게 됐다. 동거하는 동거인 친구를 용의자로 심문하던 정태을은 박정구라는 다른 용의자를 확인했다.
사건을 조사하며 용의자의 알리바이를 확인하던 강신재는 유력한 용의자를 놓쳐버렸다.
자신의 세계에서 명승아가 다른 세계와 똑닮은 얼굴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단발로 자른 모습을 보던 정태을은 만약에 또 다른 세상이 있고, 거기에 너랑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나면 어떨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명승아는 당연히 도플갱어를 죽여야 한다. 그게 우주의 룰이다”라며 원래 하나인데 두 개면 혼란스러워지는 거다. 세상엔 균형이 필요하다. 나사에서 외계인을 왜 숨기겠냐. 한쪽은 한쪽을 멸망시킨다. 그게 우리 쪽이어선 안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 사이 이곤은 정태을이 있는 세상으로 가기 위해 말을 타고 갔다. 정태을을 만나러 가는 이곤을 보는 조영은 정태을을 대한제국의 루나라고 오해하고 앞길을 막아섰다.
조영을 말로 설득하기 포기한 이곤은 조영과 함께 정태을의 세계를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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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일지를 쓰던 정태을은 이곤을 그리워했다. 퇴근하고 온 카페 앞에서 정태을은 이곤이 자신의 세계에 온 것을 알게 됐다.
잘 지냈냐는 이곤의 말에 정태을은 이곤에게 달려가 포옹을 했다. 이곤은 다행이다. 자네가 날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조영까지 함께 온 걸 알게 된 정태을은 조영을 여기로 데리고 온 거야?”라고 말했다. 당황한 조영에게 정태을은 일단은 대한민국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은섭과 조영은 얼굴이 똑같은 서로를 보고 당황해했다. 대한제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은섭은 신나서 떠들다가 기절하기를 반복했다.
비밀을 들기지 않기 위해 조은섭의 집으로 모인 네 사람은 규칙을 정했다. 정태을은 낮과 밤으로 나눠 밖으로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태을의 손을 잡고 나간 이곤은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정태을은 나느 누구랑 다르게 희토류도 없으니까 애지중지하면서 핸드폰 써라”라고 말했다.
받은 핸드폰으로 정태을에게 전화한 이곤은 이런 거 하고 싶었다. 그런 일상 하고 싶었다. 오늘 뭐했는지. 오늘 보고 싶었다고 전하는 그런 거 말이다”라고 말해 정태을을 설레게 했다.
손을 맞잡고 치맥을 하던 두 사람은 인형 뽑기 가게에 왔다. 강신재 얘기를 하던 이곤은 자신보다 정태을을 많이 알고 있는 강신재를 질투했다.
손을 잡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내던 중 K스타디움에 물었던 정태을은 이곤 세계에서의 일이 자신의 세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태을에게 이림의 사체검안서를 건넨 이곤은 우리 세계의 사체는 다른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곤은 오지말라는 말도, 가지말라는 말도 하지 말아줘. 나는 언제든 떠나야 하는데 자네가 그런말을 하면 내가 정말 못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태을은 서운한 듯 고개를 끄덕였다.
이곤은 조영에게 이림이 정태을 세계인 대한민국에 살아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시간이 멈춘 것을 느낀 이곤은 조영에게 이림을 보는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대한제국에서 구서령은 루나를 찾아갔다. 구면이라고 생각한 구서령과 달리 루나는 구서령에게 차가운 눈빛을 보낼 뿐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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