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북 위협' ICAO에 문제제기 하기로
입력 2009-03-06 19:51  | 수정 2009-03-06 19:51
정부는 한·미 '키 리졸브' 합동군사훈련 기간에 자기 측 영공과 주변을 통과하는 남측 민항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북한 측 성명에 대해,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에 문제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민간항공기에 대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은 항공 안전에 우려를 초래하고 있다며 ICAO에 이 문제를 조만간 정식으로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번 북한 측 성명에 대한 정부의 평가와 입장을 해외 공관을 통해 주요 관련국에 알려 이 사안에 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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