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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안타까운 사연 가진 팬 위로 “기적 찾아올 것”→‘아빠의 청춘’ 열창
입력 2020-05-08 17:28 
김호중 신청자 위로 ‘아빠의 청춘’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신청자를 위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유튜브채널 ‘트롯TV 라이브 방송에서는 김호중, 안성훈, 영기가 구독자 10만 돌파 기념 공약 이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신청자는 자신의 부친이 암 투병 중인 사연과 함께 모친이 김호중의 팬임을 밝혔다.

김호중은 이 사연을 보고 나니 신청자가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며 신청자의 어머니와 통화를 한 번 해보겠다”라고 연락을 시도했다.


그는 신청자의 모친과 전화가 연결되자 기적이라는 시간도 찾아오더라. 나도 그랬다. 내 노래로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위로를 전했다.

이어 어버이날인 만큼 딸이 선물을 해주고 싶어 신청했다더라”며 ‘아빠의 청춘을 열창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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