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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정영진, 논란으로 신임 DJ서 제외…허일후 임시 후임"[전문]
입력 2020-05-08 16:20  | 수정 2020-05-08 16: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측이 과거 발언 논란이 불거진 정영진을 DJ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MBC 라디오본부는 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싱글벙글쇼는 아나운서 허일후와 기존 후임자였던 가수 배기성이 임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내정한 정영진을 둘러싼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영진을 진행자에서 제외하기로 이날 오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싱글벙글쇼는 최근 36년 만에 개편을 단행해 강석, 김혜영이 하차하고 배기성, 정영진이 새 진행자로 발탁됐다. 하지만 정영진의 과거 여혐 발언이 논란이 되자 결국 하차라는 결단을 내렸다.

<다음은 MBC 공식입장 전문>
5월 11일부터 개편되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는 아나운서 허일후와 기존 후임자였던 가수 배기성이 임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MBC 라디오 측은 8일 밝혔다.
MBC 라디오본부는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내정한 방송인 정영진씨를 둘러싼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영진씨를 진행자에서 제외하기로 이날 오전 결정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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