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개그콘서트’ 출연...트로트 열창에 현란한 발차기로 여심 홀릭 [M+TV컷]

트로트가수 나태주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오늘(8일) 오후 방송될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미스터 ‘태권 트롯 나태주가 출연, 구성진 트로트 가락과 야성미가 깃든 섹시한 몸짓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날 나태주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 이상호와 함께 오프닝 무대 ‘불금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타고난 끼로 개그 열연을 펼치는가 하면, 태권도로 다져진 파워풀한 액션으로 현장을 장악한다.

이어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으로 트로트 곡 ‘무조건을 열창해 ‘트롯돌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한 나태주는 끝없이 이어지는 공중회전과 발차기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한다. MC 신봉선은 너무 멋졌고요, 이래서 나태주, 나태주 하나봅니다”라며 끝없이 쏟아지는 그의 매력에 반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나태주는 ‘개콘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MC 유민상이 평소에도 ‘개그콘서트를 좋아한다고 많이 들었는데”라고 질문하자 한껏 들뜬 대답을 내놓는다.

이어 10여 년 전 진행했던 코너를 최애로 꼽으며 ‘개콘의 골수팬임을 인증한다고 해 ‘찐 팬다운 귀여운 면모에 호기심이 쏠린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신봉선에게 기습 고백까지 펼쳐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는 후문이다. 그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것은 물론, 화끈한 커플 댄스를 리드하며 매력 어필에 나선다. 나태주와 그의 매력에 푹 빠진 신봉선 사이의 미묘한 기류가 흘렀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