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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 “과거 300만 원짜리 철갑상어 키워…당시 월세는 30만 원” (컬투쇼)
입력 2020-05-08 15:29 
‘컬투쇼’ 양상국 과거 취미 물 생활 철갑상어 사진=DB
‘컬투쇼 개그맨 양상국이 과거 철갑상어를 키웠던 취미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덕이코너에 김민경과 양상국이 출연한 가운데 이들은 스폐셜 DJ 변기수와 DJ 김태균과 함께 덕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양상국은 김민경도 안다. 과거에 어항, 물 생활(어류를 키우는 취미)을 좋아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한자가 30cm다. 키우다 보니 점점 커져서 일곱자까지 갔다. 일곱자는 2m 10cm다”라고 설명했다.


일곱자 어항과 관련해 양상국은 어느 날 잠에서 깼는데 바닥이 물바다가 됐더라”며 당시 사정이 어렵다 보니 중고 어항을 샀는데 물이 샌 거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장 먼저 물고기를 건져야 하지 않냐. 그때 철갑상어랑 금색, 빨간색의 용을 키웠다. 어려운 시절인데 동물들의 가격이 300만 원이었다”라며 원룸 월세는 30만 원이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살려야 하니까 물고기를 건지는데 그때 ‘원룸 생활을 할 때는 물 생활을 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7년 정도 했는데 결국 물 생활을 접었다”라고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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