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BC 측 "저녁 일일극 부활? 아침·저녁 열어놓고 고심 중"(공식)
입력 2020-05-08 15: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MBC가 저녁 일일극 부활을 놓고 고심 중이다.
MBC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나쁜사랑'의 후속작 '찬란한 인생'(가제)의 편성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침 일일극으로 그대로 갈지, 저녁 일일극을 부활시킬지에 대해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찬란한 인생'은 심이영, 최성재 주연의 드라마로 조만간 대본리딩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종영한 '용왕님 보우하사' 이후 저녁 일일극을 편성하지 않으면서 잠정 폐지됐다. 이후 지난 2018년 4월 방송된 '역류' 이후 폐지했던 아침 일일극을 부활시켜 '모두 다 쿵따리', '나쁜사랑'을 편성했다.
일일극의 향방을 놓고 MBC가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찬란한 인생'이 저녁 일일극을 편성되면 폐지 1년만에 저녁 일일극 편성을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나쁜사랑'이 탄탄한 전개와 구성으로 화제성을 견인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연 MBC가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