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장호일밴드, 4인조로 신곡 '다이아몬드 레인' 발표
입력 2020-05-08 14:37  | 수정 2020-05-15 15:05

그룹 공일오비(015B) 출신 장호일이 결성한 '장호일밴드'가 4인조 체제를 갖추고 새 싱글을 발매합니다.

소속사 더공일오비는 장호일밴드가 오늘(8일) 오후 6시 신곡 '다이아몬드 레인'(Diamond Rain)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이아몬드 레인'은 장호일 밴드의 '해외진출 출사표'를 던지는 곡으로 가사가 모두 영어로 이뤄졌습니다. 장호일과 보컬 닉(Nick Duvernay)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했으며 "흥겨운 펑키(Funky) 음악에 록을 가미한 그루브가 충만한 곡"이라고 소속사는 전했습니다.

장호일밴드는 장호일이 본인의 음악적 뿌리인 록 음악을 위해 만든 밴드로, 개인 프로젝트로 시작했다가 보컬 닉, 베이스 지혜, 드럼 홍드럼(홍성호)을 정식 멤버로 영입하며 4인조 체제를 갖췄습니다.


닉은 '히스테릭스', '바닐라 유니티' 등 국내 유명 록밴드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 한 대학에서 언어학을 가르치는 교수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장호일밴드는 내일(9일) 오후 8시 클럽 롤링스톤스에서 신곡을 선보이는 공연을 합니다. 이 공연은 유튜브로도 송출되며 밴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리더 장호일은 "한국적인 정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전 세계적으로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록 음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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