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악구청 확진자 3명 발생…"이태원 클럽·주점 방문"
입력 2020-05-08 13:47  | 수정 2020-05-15 14:05
서울 관악구청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8일 SNS 공식계정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알렸습니다

관악구청에 따르면 관악구 행운동에 거주하는 19세 남성 A 씨와 관악구 청림동에 거주하는 26세 남성 B 씨, 관악구 서원동에 거주하는 30세 남성 C 씨가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용인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킹클럽을 같은 날인 2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으며, 특히 C 씨는 이태원 킹클럽과 함께 주점 퀸에도 방문해 용인 66번째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악구청은 "확진자 3명은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라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소독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아울러 관악구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도 파악 중"이라며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즉시 공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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