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현유진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CONNECT, BTS'의 베를린 편으로 완벽한 도슨트 진행을 보여줬다.
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CONNECT, BTS' 프로젝트로 각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별 영상이 게시됐다.
'CONNECT, BTS'는 지난 1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그리고 뉴욕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음악과 현대 미술을 하나로 결집해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민은 독일 베를린의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에서 '치유를 위한 의식 (Rituals of Care)' 전시를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님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무엇이 우리를 연결하고 화해하고 치유하게 만드는지 혹은 대립하게 만드는지를 생각하게 된다"면서 "퍼포먼스 아트는 손짓 표정 같이 몸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힘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작가님들의 구성 손짓 발짓 그리고 사운드가 함께 만들어낸 이번 공연을 보니 '왜 퍼포먼스가 몸으로 써내려가는 시의 구절 같다'고 표현하는지 알 것 같다"며 "치유라는 주제 하나로 다양한 형태, 느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여러분들은 퍼포먼스를 보며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라는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도슨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3월 종료된 'CONNECT, BTS' 서울전시는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의 대규모 공간 설치 작품과 한국 작가 강이연을 중심으로 한 아카이브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CONNECT, BTS'의 베를린 편으로 완벽한 도슨트 진행을 보여줬다.
7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CONNECT, BTS' 프로젝트로 각 멤버(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별 영상이 게시됐다.
'CONNECT, BTS'는 지난 1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베를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울, 그리고 뉴욕까지 전 세계 5개국 22여 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약 석 달에 걸쳐 펼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음악과 현대 미술을 하나로 결집해 방탄소년단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민은 독일 베를린의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 미술관에서 '치유를 위한 의식 (Rituals of Care)' 전시를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달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님들의 퍼포먼스를 통해 무엇이 우리를 연결하고 화해하고 치유하게 만드는지 혹은 대립하게 만드는지를 생각하게 된다"면서 "퍼포먼스 아트는 손짓 표정 같이 몸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힘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작가님들의 구성 손짓 발짓 그리고 사운드가 함께 만들어낸 이번 공연을 보니 '왜 퍼포먼스가 몸으로 써내려가는 시의 구절 같다'고 표현하는지 알 것 같다"며 "치유라는 주제 하나로 다양한 형태, 느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여러분들은 퍼포먼스를 보며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라는 강렬한 질문을 던지며 도슨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3월 종료된 'CONNECT, BTS' 서울전시는 영국 출신 작가 앤 베로니카 얀센스(Ann Veronica Janssens)의 대규모 공간 설치 작품과 한국 작가 강이연을 중심으로 한 아카이브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