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굿피플, ‘스타마스크’로 모은 마스크 3200장 푸른나무재단에 기부
입력 2020-05-08 11:29 
사진=굿피플
지난 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스타마스크 캠페인으로 모아진 마스크 3,200장을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문용린)에 기부했다.

마스크는 푸른나무재단 산하의 29개 기관에 배분되어 학교 밖 청소년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및 대안학교 학생들, 사이버폭력·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의 STAR MASK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돕고자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캠페인이다.

STAR MASK는 직접 실물 마스크를 기부하거나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기부금을 보내 청소년들에게 전달한다. 지금까지 배우 심혜진, 개그맨 표인봉, 개그맨 박수홍, 배우 박하선, 아나운서 오정연, 개그우먼 안영미, 방송인 권혁수, 펜타곤 홍석, 가수 신인선,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디자이너 유지영, 작곡가 재리포터(전재희)가 참여했으며 MS무역(대표 김민세)과 지투스튜디오(대표 권형균)가 함께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여러 스타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1995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리고 학교폭력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설립된 청소년 NGO로 이번 캠페인에 협업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굿피플 스타마스크 캠페인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표 번호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BN스타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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