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흑석뉴타운에 첫 자이(Xi) 브랜드를 선보인다.
GS건설은 8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에서 분양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세대 규모로 이 중 357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8~10일 3일간 진행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원으로 책정됐다.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교육 환경이 우수한 학세권입지를 자랑한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으며, 중앙대와 숭실대도 도보권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7호선 숭실대역 더블 역세권 입지다. 도로망으로는 현충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반포, 여의도 등 서울 시내와 외곽진출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농협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여의도IFC몰도 이용할 수 있다.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패턴, 경관 조명 등 고급스러운 단지 외관 설계를 적용하는 한편 일부 세대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적인 층간 차음제가 적용된다.
흑석뉴타운 최대 규모 단지답게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도 선보인다. 흑석뉴타운 내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휘트니스,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지식나눔터(공부방),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이상국 GS건설 분양소장은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교통 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은 입지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흑석리버파크자이는 높은 미래 가치를 갖춘 흑석 3구역 입지에 선호도 높은 '자이' 브랜드가 더해져 흑석뉴타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흑석리버파크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되며, 입주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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