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재현이 페이크 타투 사진을 올려 화제다.
재현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in't Real Tattoos(진짜 타투 아님)"라는 글과 함게 타투를 인증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재현은 짙은 눈화장에 피어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한다. 시원하게 올린 머리에 어딘가 시크한 듯한 표정은 평소 따뜻한 이미지의 재현과는 사뭇 다른 매력이다.
완성된 타투는 호랑이인 듯, 원숭이인 듯 흡사 괴물에 가까운 무서운 형상으로 재현의 목덜미 전면에 그려져 있다. 다른 사진에서 재현은 목에 그린 타투를 인증하는 초근접 거울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살짝 젖힌 고개 밑 재현의 타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누리꾼들은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재현이 가짜라고 말 안했으면 믿을 뻔했다", "뱀파이어? 어떤 콘셉트지?", "이런 센 캐릭터도 매력 있네요", "타투 문양이 무서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재현의 타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재현이 속한 NCT 127은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영웅(英雄; Kick It)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재현은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 메인 MC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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