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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갑수목장, 동물 학대·방치 보도 해명 “악의적 편집”(전문)
입력 2020-05-08 10:14 
유튜버 갑수목장 해명 사진=갑수목장 유튜브 채널
유튜버 갑수목장이 동물 학대로 경찰에 고발됐다는 사실을 해명했다.

갑수목장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게시판에 오늘 채널 A라는 채널에 게시된 보도자료에 대해 많이들 놀라셨을거라 생각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다”며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 동안의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이와 별개로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하여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 수의과대 학생이자 유튜브 구독자 수 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갑수목장이 최근 경찰에 고발됐다고 보도했다.

갑수목장은 유기동물을 구조해서 분양한다는 내용을 다루는 유튜버로, 유기동물이 아닌 돈을 주고 산 것은 물론 학대까지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하 유튜버 갑수목장 입장 전문.

오늘 채널 A라는 채널에 게시된 보도자료에 대해 많이들 놀라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학대, 방치 등의 단어가 저의 실루엣과 함께 편집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경황이 많이 없지만 차분히 정리해서 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명이라고 말하기에는 보도 자체가 악의적인 편집이지만 그 동안의 저를 믿어와 주신 분들께서는 너무 놀라지 마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별개로 관련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부분은 법적 조치를 비롯하여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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