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재중, ‘어버이날’ SNS에 남긴 메시지 ‘SNS 활동재개’ [M+★SNS]
입력 2020-05-08 10:01 
사진=MK스포츠 DB
‘만우절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가수 김재중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김재중은 어버이날인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표현이 서툴러 '사랑합니다'라는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아들에게 매일같이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엄마와 조금은 어색하지만 짧은 문자로 '사랑한다 아들아'라고 보내주시는 아버지께 늘 감사하고 죄송하다”라며 부모님께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 아직도 열 살 어린아이 걱정하듯 아낌없이 사랑을 쏟아주시는 엄마, 아버지. 참 부족했던 효도도 더 할 수 있도록 100살 120살 오래오래 사시고 건강하셔야 해요”라면서 평생 9남매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의 남은 인생은 아들, 딸들과 더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늘 곁에 있어드릴게요. 엄마, 아버지 말로는 전부 표현 못 하겠지만 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달했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가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해명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대중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확산되자 김재중은 결국 사과문을 내고 SNS 활동을 중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