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정태 母 “죽을 때까지 모신다던 아들·며느리, 2년 만에 분가”(아침마당)
입력 2020-05-08 09: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개그맨 오정태의 모친이 아들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오정태와 오정태의 어머니인 김복덕 씨가 출연했다.
이날 '아침마당'은 어버이날을 맞아 '불효자는 웁니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오정태는 "어렸을 때 엄마가 식당을 했다. 가끔 지나가면 혼자 손님을 기다리고 있더라. 식당에 손님 없는 거 보면 엄마 생각나서 무겁다"고 했다.
김복덕 씨는 이에 "그런 것보다 같이 안 사는 게 더 서운하다"고 말해 오정태를 당황케 했다. 이어 "예전에는 마누라와 죽을 때까지 모신다고 하더니 2년 살고 분가했다"면서 "자주 만자긴 하지만 그래도 날마다 보고싶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