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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레인보우, 이번엔 톱 7 이겼다 [종합]
입력 2020-05-08 00:2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사랑의 콜센타: 신청곡 불러드립니다의 레인보우 팀이 톱7을 이겼다.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신청곡 불러드립니다에서는 레인보우 팀이 톱7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는 준결승에서 떨어진 7명인 레인보우 팀이 돌아왔다. 이날 대결 방식은 전과 동일하게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하되, 점수는 개인이 아닌 팀 합산으로 계산됐다. 즉, 신청곡을 많이 받을수록 합산하는 점수가 많아져 승리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었다.
대결 전 지역 결정권을 위해서 1초 노래방이 진행됐다. 트로트 전주 1초만 듣고 노래 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게임이었다. 노래가 1초 나오자마자 김희재는 마이크를 쥐고 진성의 ‘안동역에서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혔다.

지역 결정권을 가져온 톱7은 경기를 첫 지역으로 골랐다. 여기서 연결된 첫 고객은 남승민의 팬이었다. 톱7이 지역을 선택했지만, 이 지역에서 레인보우 팀의 팬이 나와 레인보우 팀에게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간 것이다. 이 고객은 남승민에게 윤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골랐다. 남승민의 노래방 점수는 90점이었다.
다음 고객은 엄마한테 불러드리려고 신청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고객은 김호중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김호중에게 오빠”라고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고객은 김호중에게 조항조의 ‘때를 신청했다. 김호중의 노래방 점수는 91점이었다. 1점 차이로 고객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점수였다.

다음 고객의 컬러링은 영탁의 ‘찐이야였다. 컬리링처럼 이 고객은 영탁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영탁에게 노사연의 ‘만남을 신청했다. 영탁은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다면서도, 이내 반주가 시작되자 노련하게 노래를 불렀다. 영탁의 노래방 점수는 87점이었다. 영탁은 점수를 보고 다리가 풀린 듯 주저앉았다.
다음 고객은 ‘신선한 사람이 좋다고 했다. 신인선의 이름을 활용한 언어유희였다. 이 고객은 역시 신인선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신인선의 매력으로 뜨거운 열정을 꼽았다. 붐은 공감하며 열정의 남자다”라고 했다. 이 고객은 신인선에게 태진아의 ‘거울도 안 보는 여자를 신청했다. 신인선이 이 노래를 모른다고 하자 이 고객은 남진의 ‘둥지로 신청곡을 바꿨다. 신인선의 ‘둥지 점수는 100점이었다.
다음 고객은 임영웅의 팬이었다. 이 고객은 임영웅의 옆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쳤었다고 말했다. 이 고객은 임영웅의 팬들과 함께 있다면서 그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 고객은 임영웅에게 나훈아의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 한 조각를 신청했다. 임영웅은 이 노래를 좋아한다면서 찬스를 사용했다. 임영웅의 노래방 점수는 92점이었다.
다음 고객은 강태관에게 박진도의 ‘야간 열차를 신청했다. 임영웅은 여기서 한을 푼다”면서 과거부터 강태관이 이 곡을 부르고 싶어 했다고 했다. 강태관은 여유롭게 무대를 장악해나갔다. 자신감 있는 목소리는 그의 매력이었다. 강태관의 노래방 점수는 99점이었다.
단체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748점 대 771점으로 레인보우가 승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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