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개막 시리즈 전패 위기에 놓인 이강철(54) kt위즈 감독이 베테랑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 감독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베테랑이 (앞에서) 끌어주면 팀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아직 부담을 느끼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kt는 6일 롯데에 4-9로 졌다. 그래도 박경수(36)가 8회말 진명호의 141km 속구를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황재균(33)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경기 후반까지 분위기가 침체했으나 황재균 박경수 등 베테랑이 안타를 쳤다. 이렇게 계속 활약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틀 연속 롯데에 패했으나 kt의 라인업은 사흘 연속 같다. 심우준(유격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다.
지난해 롯데전 4승을 거둔 ‘전 롯데 투수 배제성(24)이 선발 등판한다. 이 감독은 배제성에 대해 연습경기부터 체인지업을 연마했다. 하던 대로만 해주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막 시리즈 전패 위기에 놓인 이강철(54) kt위즈 감독이 베테랑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 감독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베테랑이 (앞에서) 끌어주면 팀이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아직 부담을 느끼며 부족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kt는 6일 롯데에 4-9로 졌다. 그래도 박경수(36)가 8회말 진명호의 141km 속구를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리며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황재균(33)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경기 후반까지 분위기가 침체했으나 황재균 박경수 등 베테랑이 안타를 쳤다. 이렇게 계속 활약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틀 연속 롯데에 패했으나 kt의 라인업은 사흘 연속 같다. 심우준(유격수)-김민혁(좌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다.
지난해 롯데전 4승을 거둔 ‘전 롯데 투수 배제성(24)이 선발 등판한다. 이 감독은 배제성에 대해 연습경기부터 체인지업을 연마했다. 하던 대로만 해주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