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쥴, 한국 진출 1년 만에 철수
입력 2020-05-06 17:46 
지난해 국내 진출한 미국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 쥴(JUUL)이 제품 유해성 논란 끝에 1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합니다.

쥴 랩스 코리아는 "올해 초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비용 절감과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을 위한 노력에 중점을 뒀다"며 "하지만 이런 혁신이 예상대로 진행되기 힘들 것으로 보여 한국에서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영향을 받을 직원들과 협력하는 한편 이들을 지원하고 공정하게 대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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