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지난해 토익 성적 49개 국가 중 17위…아시아 3위
입력 2020-05-06 14:17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019년 전세계 토익(TOEIC) 시행 국가 중 우리나라 응시자의 토익 평균 성적은 전년(673점)보다 5점 오른 678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성적 분석 대상 49개 국가 중 17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3위에 해당하는 점수다.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에 따르면, 토익 평균 성적 1위는 캐나다(877점)가 차지했다. 이어 ▲독일 812점 ▲레바논 782점 ▲벨기에 772점 ▲이탈리아 763점가 상위 5위권 안에 들었다. 아시아 사위 5개국은 ▲레바논 782점 ▲필리핀 713점 ▲한국 678점 ▲인도 662점 ▲말레이시아 611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대별 비율은 21~25세가 39.7%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세 이하(22.9%), 26~30세(14.8%)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77.4%를 차지했다. 성별 응시자 비율은 남성(53.3%)이 여성(46.7%)보다 많았다.
아울러 토익 응시 목적은 '학습 방향 설정'(30.8%), '취업'(24.1%), '졸업'(23.5%), '승진'(11.4%), '연수 과정 성과 측정'(10.2%) 순으로, 응시 목적별 토익 평균 성적은 '취업'(628점), '졸업'(578점), '학습 방향 설정'(574점), '연수 과정 성과 측정'(563점), '승진'(534점)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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